"대부분의 열망은 돌이켜 생각하면 너무 뻔한 것이지만, 우리가 그 열망에 지배당하고 있을 때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."
"쿠키를 사는 대신에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. 중요한 것은 반복 행동을 자극하는 열망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다양한 가정을 실험해 보는 것이다."
<습관의 힘> 찰스 두히그
내 계획
- 보상 실험 후 책상에 앉아 즉시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세 가지를 종이에 적기-습관에 주의를 기울이는 순간
- 15분 알람 후 '아직도 스마트폰을 하고 싶은가?'하고 자문-하고 싶지 않는 순간이 제대로 된 보상을 찾아낸 것이다.
예상 보상
- 불안감을 잊기 위함인가? 다음 날 출근이 아닌 금요일(불안감이 들지 않는 날)에 스마트폰을 곁에 두고 자 볼 것
- 단지, 이 역시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함인가? 스마트폰을 멀리 두고, 독서
- 육체적인 긴장 때문인가? 가벼운 스트레칭과 따뜻한 차를 마신 후 몸을 이완시키는 것에 집중할 것
- 스마트폰이 가까이 있어서인가? 스마트폰 충전 위치를 옮길 것
- 그 외 생각날 때 마다 추가할 것.
4단계에서 수면습관 개선도 진행해야 할 것 같으니 미리 어떤 식으로 해야할지 가이드 라인을 찾아보았다.
잘 자기 위한 개인습관(출처 : 서울 수면센터 홈페이지 www.sleepclinic.kr/index.php)
-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고 일어나세요 좋은 수면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원칙입니다.
20.05.11(월)
까먹고 못해부렀다.
오늘 은 꼭 잊지않고 실험하겠다.
20.05.12(화)
>독서하기
1.세 가지 단어 : 지치다, 자야되는데, 미친 열한시다
2.15분 알람 : 졸리도 지치고 자고싶은대 자꾸 유튜브 보게된다. 일단 원하는 보상이 시간 죽이기는 아닌 듯.
20.05.13(수)
>스마트폰 위치 옮기기
1.세 가지 단어 : 자야되는데, 피곤, 왜 잠 안오지?
2.15분 알람 : 여전히 보고싶음
대체 원하는 보상이 뭐여! 곱곱허네이.
20.05.14(목)
엉치뼈 통증으로 인해 폰이고 나발이고 누워서 끙끙대다가 잠들었다. 통증이 나을 때 까지는 잠시 보류하자. 다만, 충전기 위치를 옮긴 탓에 어쩔 수 없이 폰을 멀리 두게 되었고, 통증으로 인해 멀리까지 가지 못하니, 욕망이 있어도 할 수 없었다.
이걸 뭐라고 하더라. 하여튼, 병원비 왕창 깨지고 고통스럽지만 이 참에 아얘 습관을 잡아버리는 것도 좋을 듯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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